코멘트
강중경

강중경

7 years ago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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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틀러: 대통령의 집사

영화 ・ 2013

평균 3.6

역사는 매우 더디지만 조금씩 좋은 곳으로 향하고 있다고 믿는다. 직업적인 성실함으로 방관자로 수십년을 살다가 주인공이 눈을 떠버리는 씬이 좋았다. 흑인 인권을 대상으로 삼았을 뿐, 우리는 얼마나 많은 편견에 사로잡혀 서로를 파괴하는가? 그 파괴를 멈추는 것은 결국 서로 다르지 않음을 인정할 때, 그 때일거라 믿는다. 얼마 전에 본 '셀마'출연진하고 겹쳐서, 아들이 킹목사구나 라고 혼자 이런 대반전이 어딨냐며 삼십분 정도 큰 착각을 하고 본 건 함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