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윤성현 감독 단편<바나나 쉐이크>의 제목이자 주인공이 자주 언급하는 바나나 쉐이크의 모습은 영화가 끝날 때까지 단 한 번도 등장하지 않는다. 마치 우리가 희구하고, 원하는 오아시스가 쉽게 보이지 않는 것처럼. 보이지 않아도 그저 바나나 쉐이크 맛있겠다, 시원하겠다를 외치면서 능청 떨며 살 뿐이다. 시선 너머라는 타이틀에 이해가 잘되지 않는 단편들 속에서 오직 <바나나 쉐이크>만이 돋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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