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혜
9 years ago

닥터 노구찌
평균 3.5
국뽕 +자기계발서 류의 긍정강요 +억지감동휴먼스토리가 뒤엉킨 기괴한 만화. 나 왜 읽었지 이거? 화가 나서 원 참. (1)편협한 세계관. 소장판 10권짜리 만화인데 주요 등장인물도 10명 뿐인듯. 전세계 곳곳에서 똑같은 사람들만 만남. 오ㅋ 둥근 세계ㅋ (2)과도한 국뽕. 모든 에피소드의 끝은 '고마워요 일본의사!' + 세상.. 그 시기에 태어난 저명인사들은 무조건 등장해서 주인공에게 도움을 받음(포드+록펠러 조합 나왔을때는 정말 박장대소ㅋㅋㅋ) (3)주인공은 일이 살짝만 틀어지면 술을 쳐마시고 개차반이 됨. 개복치 멘탈인데 자존심만 쎄면 어떻게 사람이 망가지는가, 보기는 좋음. (4)주인공은 또 언제나 과하게 자기업무에 심취해 있으며, 자기의 모든 행동을 정당화 함. (5)분노에 휩싸여 검색하다보니 실화를 기반으로 한 만화(이게 뭔..)라는데... 이 실제 인물도 일본에서는 추앙받고 있지만, 연구결과 등을 확인했을때 희대의 사기꾼에 가깝다는게 현재까지의 정설인 듯. 처음부터 끝까지 별로인 만화책은 오랜만. 아 이 나무 아까운 기분...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