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 트렌트 시즌 3
시리즈 ・ 2025
평균 3.7
윌 트랜트 같은 드라마는 인기가 없을 수 밖에 없다. 같은 드라마가 장수하는 이유를 이제 알겠다.
주인공은 난독증에 고아. 잘 생긴 백인도 아니다. 가정사는 복잡하고 조연들도 만만찮다. 이혼하고, 머리에 종양있고. 임신하고. 미혼모도 있고 독신녀도 있다. 모두들 주연감이다. 각자 즐겨입는 옷차림도 주연급이다.
게다가 시즌 별로 발전한다. 캐릭터 단독으로 발전하고 서로 간 관계 역시 진전하고 퇴보하고 제자리에사 빙빙 돈다. 시즌1을 안 봤으면 시즌2가 이상하다. 시즌2를 안 봤으면 시즌3 엔딩이 시큰둥 할테다. 진입장벽이 높다. 이야기도 진입장벽이 높지만 캐릭터들도 호감은 아니다. 팬이 아니면 재미있게 보기 어렵다. 시즌이 갈수록 시청자는 줄어들 수 밖에 없다. 그런데 시즌4 리뉴얼? 어떻게? 왜?
시청자와 팬들이 윌 가족이 되어주었다. 외롭게 늙어가는 윌 옆을 지켜줬다. 윌이 사랑하는 다른 가족들도 아껴주었다. 앤지, 페이스, 옴우드, 와그너, 니코. 아, 베티까지. 그런데, 시즌이 갱신될수록 행복도 미뤄지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