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잠소현

잠소현

9 years ago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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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미터

영화 ・ 2017

평균 2.9

2017년 07월 31일에 봄

내가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이걸 혼자 본 것인지. 덕분에 계속 놀라느라 일반관에서 4dx 체험을 하고 왔네. 뒷좌석 아무개씨, 자꾸 퍼덕거려서 미안했습니다. - 이쯤되니 작년에 너무 빨리 내려서 못 본 <언더워터> 놓친 게 한이 된다ㅠ - 원래 없었던 심해 공포증도 생길 판. 그그 둥둥 떠다니는 엄청난 부유물들이 더욱 공포스러웠고, 영화관 안에서 숨을 어떻게 쉬었는지 기억도 잘 안 남. 소리 안 지르려고 내내 입막고 보는 게 좀 힘들었을 뿐. - 리사와 케이트가 두 번째 산소통을 갈아끼우며 가쁘게 숨을 내쉬는 두 번의 장면 모두 나도 같이 숨을 몰아쉬게 되는 신기한 경험. - 생각보다 상어는 많이 나오지 않아서 아쉬웠지만 더 나왔으면 직원한테 질질 끌려나왔을 듯. 그리고 나 역시도 엔딩 직전으로 마무리했어야 한다는 생각에 0.5 감점. - 언젠가 해 보고 싶었던 샤크케이지는 이 영화를 보고 위시리스트에서 지웠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