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식상한 표현이지만 너무 좋은 책! 딱딱할 것 같은 느낌과는 전혀 다른 다채로운 매력을 겸비한 책이다. 재밌고, 유쾌하고, 감동적이고, 교훈적이고, 이모저모 많은 생각이 들게 하는 책. 읽는 내내 '아, 재밌다!'를 연발하게 된다. 찔러도 피 한 방울 안 나올 것 같은 냉철한 직업적 이미지와는 다르게, 권위적인 모습 하나 없이 사람에 대한 믿음과 사랑, 따뜻한 시선을 담은 판사님의 글을 읽으며 왠지 모를 소소한 위안과 큰 배움을 얻었다. 이밖에도 하고 싶은 말이 마구 생각날정도로 느끼는 바가 많았던 책인만큼 누가 "요즘 책 읽을 것 뭐 없어?" 라고 묻는다면, 한동안은 '판사유감'을 남녀노소 추천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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