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7 영화를 천편 넘게 많이 보니깐. 이런 최상위 악평 영화를 결국 그놈의 궁금증 땜에 보게 되네(최상위로 까이니깐 까이는 이유가 정말 궁금했다) 난 이거 제목이 대뇌분열이라 엄청 잔인하거나(뇌를 쪼개는 장면이 나온다는 건지) 아니면 엄청 난해할 줄 알고(영화가 난해해서 이해하려면 뇌가 뽀개질 정도라는 건지) 각오하고 봤는데 중2병 걸린 놈이 철학병까지 걸려서 치는 대사에(특히 중간쯤까지 독백의 상당 부분을 장황하고 난해하게 대사 치니깐 머릿속에서 두번씩 의미를 곱씹게 해서 짜증 남. 즉 뇌를 찰나 동안 두번씩 가동해야 함) 난해한 연출 p.s. 많이 잔인한 장면들이 있긴 한데 머리를 심하게 훼손시키는 그런 최악의 극단적 장면은 없었다(제목하고 악평 쩔어서 이런 장면 엄청 많이 나올 줄 알고 속이 엄청 울렁거릴까봐 걱정했음) 그나마 다행. 이것도 6점댄지 7점인지 잘 모르겠네. 그래도 거의 지루하진 않았으니 7점 줘본다(난해한 영환데 지루함은 거의 못 느꼈다면 건질 장면은 없었어도 어느 정도는 대단하다 말해줄 수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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