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사랑의 추악함을 보여주지만 역설적으로 사랑의 당위성을 보여주는 .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이 무엇인지도 모를 말을 내게 걸어오는 것 처럼 . '사랑'이라는 메인 테마 아래 깔린 '이해'라는 서브 테마 네가 그럴 수 밖에 없었음을, 내가 어쩔 수 없음을, 그리고 그런 너의 아픔을. . 사랑이, 고귀함 보다는 저속함에 가깝고 아름답기보단 통속적이다란 걸 깨닫는 시절 즈음이면 한 번 쯤 곱씹어 볼 만한 필립가렐의 영화들 .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엇보다 뜨겁게 서로 사랑할지니,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
좋아요 13댓글 0


    • 데이터 출처
    • 서비스 이용약관
    • 개인정보 처리방침
    • 회사 안내
    • © 2024 by WATCHA,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