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윤석
2 years ago

미싱
평균 3.3
이 영화는 정말 섬세하다 지루하다는 말이 아니다 한 장면도 허투루 버릴것이 없다 누군가의 지독한 슬픔과 불행을 지켜보는 건 물론 힘든 일이지만 이 영화는 그 힘듦이 불쾌함이나 질리게 전해지는게 아니라 뭔가 녹아드는 느낌이다 그것은 섬세한 연출과 더불어 배우들의 호연 때문이다 이시하라 사토미의 연기는 정말 대단했다 특히나 서로를 비난하며 같이 무너져가지 않고 묵묵히 곁을 지키는 남편과 함께하는 부부의 모습이 참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