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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얌이의 뽀드득

뽀얌이의 뽀드득

9 months ago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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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잃어버린 심장

책 ・ 2025

평균 3.7

그녀는 사람들이 아이들의 이름보다 더 많은 걸 기억해주길 원한다. 그들의 얼굴보다 더 많은 것을. 그들에게 일어난 일보다, 그들이 납치되어 사라졌다는 간단한 사실보다 더 많은 것을. 그들 각자는 다른 누구와도 다른 사람으로 기억되어야 한다. 명단 속 이름이 아니라 다른 누구와도 다른 한 명의 사람으로. 🍦 머리 위에서 갈매기가 날아오르고, 어두워지기 시작했을 때 내가 말했지. 저녁으로 아이스크림 먹자. 그랬더니 너는 마치 내게 날개라도 돋은 것처럼 나를 바라보았어. 넌 땅콩버터 퍼지 맛에 휘핑크림을 얹었고 나는 초콜릿 맛을 골랐지. 집으로 오는 길에 버스가 너무 붐벼서 너는 내 무릎에 앉아 잠들었고 땅콩버터 섞인 침을 내 목에 흘렸어. 네가 그날을 기억했으면 좋겠구나. 저녁으로 먹은 아이스크림을 기억하면 좋겠어 - 나 밖에 모르는 나의 아이가 있다. 끊임 없이 아이를 잃은 부모들의 이야기를 듣고 국가에 알린 마거릿에게 존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