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민
2 years ago

빅토리
평균 3.3
2024년 08월 06일에 봄
너무나도 뚜렷한 설정과 코미디 장르의 틀 속에서 이보다 더 잘 만들 수 있을까? 뻔함이라는 골짜를 그대로 두고도 여러 무기들로 돌파해 나간다. 90년대 시대상, 인물들의 선택과 그들의 우정과 사랑이 절묘하게 담겨있다. 정말 유쾌하고, 이 감정 속에 지금도 공감할 수 있는 희노애락이 균형있게 작동한다. 기대하면서도 '뻔한 영화겠지' 하며 보러 왔던 나를 반성한다. 장르적 한계가 아니다. 장르적으로 정말 잘 만들었다. . . 라고 생각하는 한 개인의 100% 취향에 의거한 후기입니다 👍 . . ps. 90년대 대중음악(트로트 포함), 평소 말장난 좋아하시는 분께 추천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