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영은
4 years ago

맛
평균 3.8
최고의 반전은 유쾌한 표지와 정반대되는 불쾌한 등장인물들이 아닐까. 막장드라마 보는거처럼 뒷전개가 궁금해서 책장은 휙 넘어간다. 블랙코미디적인 성격때문이겠지만 등장인물들은 생각보다 훨씬 불쾌하다.특히 손님, 하늘로가는 길은 그만읽고싶을 정도. 그럼에도 결말이 궁금해서 끝까지 읽게 만드는건 작가의 능력이 대단하기 때문인건 확실하다. 이야미스류 소설을 좋아하지 않는데 비슷한 이유로 이 책의 단편들도 좋아지진 않을듯. 그래도 목사의 기쁨과 외투, 피부이야기는 흥미로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