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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lly
4 years ago
그랜드 아미
시리즈 · 2020
3.5
문화의 용광로, 개인의 자유로움, 깨어있는 지성의 상징이라 느껴졌던 미국의 진짜 속내는 이런게 아닐까. 껍데기에 불과한 수식어. 그 이면엔 여전히 아니라곤 하지만 은근히 피부로 느껴지는 차별들과 약육강식의 사고방식. 끝으로 갈수록 가슴 먹먹함을 자아냈는데, 얼른 시즌2로 돌아왔으면. 미국의 미래를 어떻게 그려냈을지 작가의 머릿속이 정말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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