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YK
7 years ago

단, 하나의 사랑
평균 3.8
배우들에게 시놉시스가 참 매력적이었겠다는 생각이 여러 번 들 정도로 배역 설정이 흥미로웠다. 재미있는 드라마 따라다니다보니 신혜선 배우 필모를 전부 다 보게 되었는데 이 작품을 기점으로 신혜선 배우 필모를 따라다니면 재미있는 드라마를 보게 될 것 같다. 연기를 잘 하는 것뿐만 아니라 캐릭터를 잘 살려서 이렇게 비중이 큰 드라마의 경우 극 자체를 재미있게 만든다. 엘의 연기도 처음엔 마음 단단히 먹고 봤는데 기대 이상. 신혜선과 엘이 외모 면에서 잘 안 어울린다고 생각하는데 그게 오히려 인간과 천사의 이질감, 색다른 조합의 느낌이 나서 좋았다. 악역이 세련되지 못한 게 매우 아쉽지만 극본도 나쁘지 않았고 배우들 연기도 정말 잘했는데 자꾸 그냥저냥 볼 정도였으니 남은 요소는 연출인데, 뭐라 콕 집어 말할 수 없지만 kbs 드라마 느낌이 너무 났다. 어떤 극이든 무난하게 담을 수 있는 보편적인 연출. 그래서 무난하게 봤다. OST가 참 좋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