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상맹

상맹

1 year ago

3.5


content

이벨린의 비범한 인생

영화 ・ 2024

평균 3.6

2024 부국제 첫 번째 영화 맥루한의 말마따나 미디어가 감각과 신체의 확장이라면 게임 특히 롤플레잉 게임은 어떤 신체와 감각일까. 재밌었던 건 맥루한은 다소 팽창적이고 낙관적으로 미디어를 논했지만, 장애와 죽음에 가까워지는 몸에서 미디어의 관계가 흥미로웠다. 스러져가는 몸에 따라 점차 게임 내에서 감정을 드러내고 타인의 인정을 갈구하고. 게임 내의 연결과 사회를 다루는 작품은 언제나 내 맘을 울린다. 어딘가 괴짜들이 어떠한 편견없이 처음부터 사회와 관계를 다시 구성하는 것 때문일까. 또 한 편으로 RPG 게임에 있어 서양 게이머들의 열려있는 태도는 정말 부럽고 귀감이다. 그리고 넷플릭스 다큐멘터리의 때깔과 규모는 정말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