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수진

수진

2 years ago

2.0


content

페인 허슬러

영화 ・ 2023

평균 3.2

Pain is pain! - 2011년 플로리다, 스트립 클럽으로 출근한 라이자는 그곳에 있던 제약 회사 직원 피트로부터 올해 10만 달러를 벌 수 있다며 본인과 함께 일하자는 제안을 받는다. 딸이 학교에서 정학 당하고 무단 퇴근으로 일자리도 잃게 된 라이자는 딸과 단둘이 모텔에서 생활을 시작하고, 잠자리에서 나의 꿈을 포기하지 않을 거라고 되뇐다. 다음 날 아침 일자리를 찾기 위해 동분서주하기 시작한 라이자는 피트의 제안을 떠올리고, 그의 회사에 무작정 방문한 후 진통제 시장에 진입하는 것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직원들의 모습을 목격하게 된다. 마약성 진통제인 로나펜 사태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다. 주인공의 고군분투를 다루며 제약 회사들의 편법을 함께 다루는 흐름이 자연스럽고, 작은 인연이 계기가 되어 변화가 일어나는 흐름은 보기에 흥겹다. 그러나 그 맛이 푹 느껴지기도 전에 영화의 흐름이 빠르고 급격하게 뒤틀리고, 일사천리로 진행되며 어려움이 별로 없는 이야기는 큰 흥미를 유발하지 못한다. 라이자의 어머니 등 짜증만 유발하고 흐름을 해치는 캐릭터들도 존재하며, 배우들의 퍼포먼스는 깔끔하지만 후반부의 라이자의 행보와 그것을 포장하는 영화의 태도는 당혹스러운 맛을 남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