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아인
8 years ago

하찮은 인간, 호모 라피엔스
평균 3.8
Simply to See. 인간의 존재 의미를 세상에 투사하지 말고,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지 말고 그냥 있는 그대로 바라보라. 그의 저서인 [동물들의 침묵] 보다 그의 사상이 더욱 명확하게 드러난다. 그는 인류의 존재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며 진보를 꾀하는 휴머니즘을 비판하는데 이 책을 읽다 보면 ‘아니 그래서 어떻게 살란 건가?’싶은 생각이 들 수 밖에 없고 존 그레이는 이에 대해 “Simply to See” 라고 답하고 있다. 중국 철학을 언급하며 인생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기 보다 있는 그냥 흘러가는 대로, 있는 그대로를 받아 드릴때 비로소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다고 얘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