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민철
3 years ago

워파이터
평균 2.6
허세와 애국심만으로 가득차올라 있는 저열한 전쟁영화. 엉성하게 짜여진 각본은 우연으로 점철되어 있고, 그렇게 담아낸 주제의식은 억지스럽게 관객에게 강요될 뿐이다. 무엇보다 최악인 것은 배우들의 연기력. 참담한 수준의 대사와 연기는 이 영화의 본질 자체마저 흔들어버리며, 그저 아무렇게나 지껄여도, 전쟁과 애국이라는 주제의식만 있다면 이해해줄거라는 저차원적인 믿음이 바닥에 깔려있는 것처럼 보이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