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왓챠에 이토록 수준 이하의 평들이 많을 줄은 몰랐다. 작품을 한 회라도 본 사람이라면 알 것이다. 사람과 삶을 대하는 치열하고 때로는 비열하기도 한 , 저마다의 방식을 그린 이야기라는 것을. 제대로 들여다보지도 않고 편협한 잣대로 대상을 폄하하고 정당한 비평인 듯 비난하는 사람들이 나는 늘 안쓰럽다. 그들은 이미 편견과 대다수의 의견에 선동당했기에 대상을 투명하게 바라보고 느낄 기회를 누릴 수 없게 된 것이니까. - 서늘하고 쓸쓸하고 삭막하기만 했던 내 인생에 처음으로 햇빛을 볼 수 있도록 모난 가지를 쳐주고 내리쬐는 따뜻함을 오롯이 느낄 수 있게 해준 그, 나의 어른, 나의 아저씨. - 그 길이 조금 굴곡지더라도 , 돌고 돌더라도 결국엔 편안함에 이르기를 , 이를 것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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