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궁금증이 점점 증폭되게 만들어 시한폭탄처럼 터질 재미. - 역시는 역시다. 2화까지 본 봐로는 뒤통수 칠 큰 반전이 있을 것이라 예상되고.. 아직 누가 나쁜놈인지 갈피가 안잡히는데.. 조승우는 일단 나쁜놈이 아니다. 각설하고, 1화에서 조승우가 거이 안나오는데 다시 나타날때의 그 임팩트와 뭐가뭔지 다소 난잡스러워보일 뻔한 스토리라인을 확! 잡아채어간다 . - 조승우없인 단물빠진 단무지.. 승우 형의 미친카리스마인지 뭔지 얼굴만 등장하면 몰입이 가속도되고.. 빠져든다.승우형의 그 진지빠는 얼굴과 능글맞은 얼굴이 상호호환되는 미친 연기가 넘사벽이다.... - 전작인 비숲의 작가가 의리파라서 그런가 비숲멤버들을 배경만 바꾼 채 그대로 옴겨다놓은 듯한 광경이다. bgm마저 똑같다. 그런데 오히려 이게 나쁘지 않다. 헐리웃 영화에서도 감독과 배우의 친분관계로 주구장창 서로 필모그래피에 등장하곤 하기 때문에 색안경을 낄 이유가 없다. - 아쉬운 점은 전작 비숲에서 배두나,신혜선과 같은 신선한 얼굴과 베테랑 여배우의 조화스런 섭외도 똑같이 했는데 여기선 문소리,원진아가 그들이다.. 비중이 아직 없어서 그런지 팍! 꽂히는게 없다는 것인데.. 문소리가 이젠 좀 쌔게 치고 나갔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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