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처럼 예쁜데다 똑똑하기까지 한 애들은 나에 대해 하나도 몰라’라는 헤일리의 말에 곧장 ‘내가 예뻐?’ 라고 되묻는 모던패밀리의 알릭스, 하울은 괴물이어도 상관없다면서 ‘너는 예뻐’라는 말에 못 믿을 말이지만 다정한 말이라는 듯 곧장 다시 노인이 되어버리는 소피, 완벽한 외모를 드디어 갖게 되고도 fatty patty 시절의 낮은 자존감은 그대로 남아서 자기를 칭찬하는 말에 여기저기 휘둘리며 못된 짓만 하는 채울수없는의 패티.. 그리고 이 드라마의 우미네.... 복잡한 기분이다..
“넌 예뻐!”라는 구원의 말 없이도 모두에게 괜찮은 세상이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