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하루꽃

하루꽃

8 years ago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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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 베이비시터즈

시리즈 ・ 2018

평균 4.2

2018년 04월 12일에 봄

- 추천 받아서 보게 된 힐링물. 시간이 날때마다 보기 시작했는데 3일만에 12화를 다 챙겨보게 되었다. 그만큼 가볍게 보게되면 마음이 몽글몽글해지는 것을 경험할 수 있다. 인물 하나하나를 분석적으로 파고들면 다소 싱거울 수는 있는데.. 그냥 애들이 귀여우니까 봤다. - 특이점이 하나 있다면 남자들이 애들을 맡아 보육한다는 것. 주인공은 기저귀 차는 것부터 애들하고 놀아주는 걸 굉장히 잘하는 다정한 인물인 반면, 여학생 둘은 애들을 무서워하거나, 대하는 게 서투르다. 정형화 되어있는 성별 역할이 뒤바뀌었는데도 그런 거 전혀 신경 안쓰이고 굉장히 자연스럽게 보게 되는 건 참 좋았다. - 애들을 몇번 맡아서 돌본 경험이 있는 나로서는... 저런 애들이라면 나는 업고 다닌다 라는 생각을 숨길 수가 없었다ㅋㅋ 너무 착하고 순수하고 말도 이쁘게 하고 나만 보면 웃고... 현실에는 이런 애들 없어ㅠㅠ 심지어 애들을 맡아 보육하는 학생들조차 착해서 이런 학생이라면 교사도 꿀직업이 아닐까 생각이 들 정도였다. 선생님의 아이들을 학교 근처 보육실에 데리고 다니고 그 아이들을 보육하는 베이비시터부를 만든다는 전체적인 취지는 좋다고는 생각하지만... 현실에 대입하기에는 신경쓸 일이 너무 많다. (그러니 그냥 만화로만 만족하는 것이 최고) p.s. 등장 인물들이 자주 우는데, 그야말로 닭똥같은 눈물을 흘려서 너무 귀여워.. (첫 평가 첫 코멘트의 영광은 내가 가져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