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bummy

bummy

7 years ago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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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는 무엇으로 사는가

책 ・ 2015

평균 3.6

자신의 주장과 생각을 대중에게 말과 글로 표현하는 일은 용기와 책임감이 필요하다. 또한 무언가에 대해 논한다는 것 자체가 얕은 배경 지식만 가지고서는 자신의 생각을 관철시키기에 턱없이 부족한 것임을 알고 있다. 그래서 나는 어떠한 논거를 가지고 자신의 생각을 펼치는 사람들을 존중하고 존경한다. 그것도 실력이고 재능이다. 시비를 따지는 것은 내 능력 안의 영역이라고 생각한다. . 작가님의 주장에 대해 옳고 그름을 떠나서 건축이라는 분야를 다방면으로 관찰하고 생각할 수 있게끔 해주는 이 책이 참 흥미로웠다. . 나에게 건축은 기술, 과학에 가까운 분야였는데 주거학을 배우면서 삶에 밀접한 실용디자인에 가깝다는 느낌을 받았었다. . 먼 훗날 건축주가 되는 것이 꿈인 사람으로서, 책을 읽는 내내 건축 그리고 자연환경을 바라보는 시각을 유연하고 통찰력있게 바라보는 것이 정말 중요하구나 깨달았다. . 책을 읽으면서 학회 견학으로 다녀왔던 장소나, 여행 중에 좋은 공간이라는 느낌을 받았던 곳들이 소개되어 있어서 더욱 흥미롭게 읽었다. 역시 아는 만큼 보이는 것인가! //// 이 분은 알쓸신잡에 최적화된 출연진이었다. 유시민 작가님과의 티키타카가 볼 만하다고 생각했는데 책에서도 그의 유연한 사고와 방대한 지식이 여실히 드러난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