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맷돌
4 years ago

솔라리스
평균 4.0
정말 멋있는 소설!! 어렵지만 너무나 흥미로워서 꾸역꾸역 읽게 된다. 그리고 그렇게라도 읽고 싶어지는 이야기. 인간 중심, 지구 중심적인 기준에 대한 지적, 더 넓은 우주적 시선과 척도에 대한 제시. 그리고 인간 가치와 존재, 관계에 대한 고찰과 사유까지. 늘 SF장르를 볼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가장 탈인간적인 것들을 소재로 다루지만 결국 이런 장르들의 마지막은 미지의 존재보단 인간, 사유와 찰학으로 다다른다. 더 쓰고 싶지만 말빨 딸려서 여기까지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