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soledad

soledad

1 year ago

5.0


content

미국의 암흑가

영화 ・ 1961

평균 3.8

쓰레기통에 누웠으나 주먹만은 꽉 쥔 채. 이 주먹, 정확히는 꽉 쥔 손에 관해서는 첨언이 필요할듯 하다. 말하자면 이건 헐리우드식 해피엔딩을 거부하는 사무엘 풀러의 의지적 표현이면서 취객을 터는 손-소년원에서 이불을 움켜쥔 손-금고를 터는 손- 그 암흑가의 굴레를 벗어나지 못하는 숙명이기도 하다. 어쩌면 쥐고 있는 것을 놓지 못한 손의 최후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