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털 달린 사람
8 years ago

카밍 시그널
평균 3.5
2018년 06월 19일에 봄
반려견 보호자의 필독서. 개의 언어는 대부분 몸짓 언어다. 인터넷에 떠도는 행동 해석들을 보며 믿을 만한 것인지 반신반의했었는데, 좀 더 확실하고 풍성한 신호들을 접할 수 있는 책. 아이들의 의사 표현과 감정 상태를 읽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에 인간이 특정 상황에 특정 신호를 주기 위해서는 어떤 행동들을 할 수 있을지를 그리 다양하게 다루지는 않는다. 실수로 댕댕이 곁을 지나가다가 툭 쳐버렸을 때 어떻게 하면 사과를 할 수 있는지, 고의가 아니란 걸 전할 수 있는지…뭐 그런 게 궁금했지만, 그건 차차 다른 서적 등으로 배워가야 할 듯. 우리 강아지가 어떤 상황에 어떤 기분을 느끼고 있는지, 지금 내게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알고 싶은 모두에게 추천한다. + "우리가 동물과 대화하려고 하면 그 동물도 우리와 대화하려고 할 것이다. 그렇게 대화를 나누면 서로 이해할 수 있게 된다. 그러나 대화하지 않으면 우리는 그 동물을 이해할 수 없고 우리는 이해할 수 없는 것을 두려워 한다. 그리고 우리는 두려워하는 것을 파괴한다." - 댄 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