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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식 그 어느 곳에서 처음 시선이 얽히는 순간 부터의 이끌림이 몸의 닿음으로 이어지기까지가 어려운 사람이 있다. 꿈의 공유가 몸으로 이어지기까지 통로가 끊겨 있던 두 사람은 죽을 것같이 사랑하면서도 도통 다가서질 못한다. 그럼에도 한 발짝 다가설때 꿈은 사라지고 서로를 마주보고 웃을 수 있는 아침을 맞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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