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율은사랑
4 years ago

안나 막달레나 바흐의 연대기
평균 3.7
클래식 음악에 대해서 문외한이라 이 영화의 ‘청각적 매혹’에 대해 내가 감히 이야기 할 수는 없지만, 바흐의 음악들을 현장 녹음으로 진행된 롱테이크 화면으로 담은 감독의 고집만큼은 분명하게 느껴진다. 영화는 바흐의 두 번째 부인, 안나의 관점으로 구성된 내레이션을 통해 바흐의 실제 삶과 그의 음악들을 임의적으로 연결지으면서 단순한 시청각 이상의 풍부한 감각이 가능하게끔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