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젊은 날을 추억하자면 너무 쓰디쓴 블랙커피를 마시는 기분이다. 달달한 커피를 마시는 시절도 있었는데, 그렇게 좋아했었는데..., 우린 헤어지지 않을 줄 알았는데..., 시간은, 시대는, 상황은.. 우릴 마음대로 휘두르고 마음대로 우리의 자리를 바꿔놓는다. 무언가를 해보려 해도, 우리는 속수무책으로 휘둘리고 만다. 그렇게... 그녀는 추억속으로 사라져 버렸다. 그때의 그녀와의 추억은 여전한데..., 나만... 그대로다. #20.5.17 (1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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