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BJ
6 years ago

사랑은 100도씨
평균 2.4
'사랑은 100도씨'는 청각장애인이면서 동성애자인 주인공이 목욕탕에서 관계를 맺게 되는 이야기다. 김조광수라는 이름은 매우 익숙하지만 막상 그의 영화를 본 것은 이게 처음이다. 우선 단편영화에서 이렇게 수위가 높은 내용을 볼 줄은 몰랐으며, 주인공의 입장에서 장애인이자 동성애자로서 받는 차별을 가슴 아프게 다뤘다는 점은 인상적이었다. 하지만 이 영화는 동시에 상당히 불쾌한 내용들도 있는데, 이를 낭만적으로 정당화한 점이 치명타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