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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상스형뮤지션

르네상스형뮤지션

4 years ago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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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우 토크

영화 ・ 1959

평균 3.5

'사랑은 의견이 아니라 화학작용이오.' 교과서적 로코. 알프레드 히치콕이 연출하기 원했고, 마를린 먼로가 여주 역을 원했던 이유를 알 수 있다. 개인적으로 당시의 셜리 매클레인이 연기했다면 얼마나 유쾌했을지 궁금한 것. '결혼하기 전의 남자는 숲 속의 나무와 같아. 자기 홀로 독립적으로 모자람 없이 서 있지. 그 나무가 베어 넘어지면 가지치기를 당하고, 껍질도 벗겨지고, 다른 통나무와 함께 강물에 던져진 다음 제재소로 들어가. 거기서 나올 때는 더 이상 나무가 아니야.' 이 로코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한드의 사장남 가난녀 구도가 아닌)여성의 사회적 위치와 주체적 삶에 있다.(비록 완력으로 여자를 강제로 집으로 안아들고 오는 마초적 엔딩이나 몇몇 대사 등에 시대적 한계가 없는 건 아니지만) 절친이 사랑하는 여자를 계획적으로 꼬시는 사악한 설정은 코믹하지만은 앉다… -2022.04.10.다시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