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RA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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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ear ago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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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을 낼 시간

영화 ・ 2024

평균 3.1

파도에 추락한 새는 더 이상 추락할 수 없기에 마침내 힘을 내 다시 하늘로 비상한다. 3.4/5점 10~30대 관객이 올해를 마무리하는 영화로 이 영화를 선택하면 좋을거 같다. 제주의 풍경에 남궁선 감독의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착상했다고 생각된다. 청춘, 젊음이 가지고 있는 매력과 재능을 지랫대 삼아 성공을 꿈꾸지만 청춘이라는 나무 막대기는 아직 튼튼하지 않아 대부분의 막대기는 부러지고 망가진다. 이 영화는 부러지고 망가진 막대기들이 가지고 있는 막연함이라는 감정과 고민을 깊이 탐구한다. 이야기를 넘어 영화 속 매력적인 배우들의 모습들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최성은, 현우석, 하서윤, 강채윤, 홍상표 배우 모두 2020년대 후반부터 2030년 초반의 한국 상업 영화와 드라마에서 자주 볼 수 있을 유망한 배우들이라는 생각이 든다 하서윤 배우는 박신혜 배우랑 똑같이 생긴 느낌 홍상표 배우는 상업 영화에서 감초 역할을 잘할 수 있을거 같은데 어떤 작품부터 풀릴지 궁금하다(순수하게) 최성은 배우는 새소년의 황소윤님이 떠오르는데 비주얼적으로 입술과 왼쪽 귀가 이렇게 아름다운 한국 배우가 더 있을까? 생각되고 영화 속 장면으로는 귤까다 쓰러진 뒤 링거 맞는 장면과 장작에 감자를 굽는 장면 속에서의 모습은 화보를 보는 느낌이다. 각 장면마다 본인만의 캐릭터를 다양하게 때려넣는 것을 보면 장르 관계없이 영화에서 매력적인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