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신
영화 ・ 2024
평균 2.7
2024년 08월 05일에 봄
“욕망이 어디까지 피를 튀길 수 있느냐”
‘X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이라서
제목을 이라고 지은 건가?
요즘 자주 접하지 못했던 얼마 만의 ‘슬래셔’ 장르인지
호기심과 설렘으로 줄곧 바라봤다.
그전의 작품들을 보지 못했기에 전작들과 비교하리란
옳지 않다 생각해서 이 한 편으로만 개인적인 감상을 적으려 한다.
인간이 어떻게든 꾸역꾸역 올라가려는 엄청난 욕망은
더더욱 많은 피를 쏟아내게 하고,
과거의 전라로부터 도망치는 것이 아닌 오히려 맞부딪히는 미친 사람으로 만든다.
사실 그래서 주인공인 맥신도 제정신은 아닌 것 같다.
원하는 위치에 올라서서 행복한가?
약 없이는 버티지 못하는 어두운 면모를 가진,
언제 다 벗겨질지 모르는 사람인데도?
‘할리우드’라는 소재에 어울리게 다른 영화가 떠오르는
장면들이 많이 있었고, 시대상에 어울리는 묘사가 좋았다.
하지만 무언가 심심하다는 생각을 가졌다.
할리우드 + 인간의 잘못된 욕망 + 슬래셔의 조합은
신선했는데, 자잘하게만 흩뿌려놓지 큰 임팩트가 없는 느낌이 들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