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리
7 months ago

훔쳐가는 노래
평균 3.8
20250818 문학은 나에게 친구와 연인과 동지 몇몇을 훔쳐다주었고 이내 빼앗어버렸다. 훔쳐온 물건으로 베푸는 향응이란 본래 그런 것이지, 지혜로운 스승은 말씀하실 테지만 나는 듣는 둥 마는 둥. 소중한 것을 전부 팔아서 하찮은 것을 마련하는 어리석은 습관을 여전히 버리지 못했다.

누리

훔쳐가는 노래
평균 3.8
20250818 문학은 나에게 친구와 연인과 동지 몇몇을 훔쳐다주었고 이내 빼앗어버렸다. 훔쳐온 물건으로 베푸는 향응이란 본래 그런 것이지, 지혜로운 스승은 말씀하실 테지만 나는 듣는 둥 마는 둥. 소중한 것을 전부 팔아서 하찮은 것을 마련하는 어리석은 습관을 여전히 버리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