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OLA FIDE
7 months ago

아침 그리고 저녁
평균 3.8
"바다가 더이상 자네를 원하지 않는구먼, ...... 그럼 남는 건 땅뿐인가."(98p) 요한네스가 죽음을 받아들일 수 있게 함께하는 먼저 죽은 그의 친구 페테르의 대사가 담담한 어조라 오히려 더 많이 아릿했다. 할아버지의 이름을 물려받은 요한네스, 요한네스의 아들은 또 그 할아버지의 이름을 물려받아 올라이로 이름짓는 것은 그만큼 생은 반복이고 삶과 죽음의 경계가 흐릿하기 때문 아닐까. 죽어도 죽은게 아니었던 요한네스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