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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석

호석

6 years ago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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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반사

책 ・ 2011

평균 3.5

권리의식과 책임회피가 만연한 사회. 개인적인 사정만 생각하고, 그것이 일으킨 파문은 책임지려하지 않는 사람들. 일상의 그림자 뒤에 숨겨진 예측 불가능한 무서운 결과. "딱 한 번이야. 딱 한 번. 가야마는 속으로 되풀이했다. 상습적으로 휴게소에 쓰레기를 버리는 비상식적인 사람과는 분명 죄의 무게가 다를 거야." "다들 조금씩 이기적이고, 그래서 조금씩밖에 책임이 없고, 그래서 자기들은 잘못이 없다고 주장해." "한 사람, 한 사람이 대는 '사정'은 아주 사소한 것이지만, 이렇게까지 서로 이어지면 총체적인 죄의 크기를 실감하지 않을 수 없다." 2019년 2월 2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