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감상 후 내내 장판석과 김욱(그리고 약간의 종아)만 나와도 충분할 내용. 살아야할 사람이 억울하게 죽고 죽어야할 사람이 살아있다는 극 중 대사가 오버랩되는 후반부다. 연기 잘하는 사람이 들러리되고 비중 적어야할 사람이 많아진다. 허준호 배우님 열연을 모른 척할 수 없어서 별점 억지로 욱여넣음. *감상 전 매번 고통 받으면서 오씨엔을 놓지 못하는 나, 비정상인가요? *감상 중 루갈이 대충격을 줘서인지, 치밀한 구성에 대해 기대가 없어서인지, 생각보다 재밌네. 호연하는 배우들의 비중이 그렇지 않은 배우보다 커서 일단은 볼만하다. + 극적인 상봉을 위한 장치라지만 김현미가 수많은 사람 중 김욱한테만 (자기도 모르게) 재회했을 때부터 유난히 성격파탄자처럼 구는 게 여간 억지스러운 것이 아니다. 누가봐도 마을 터줏대감이고 대한 제국 시대 쯤 살았을 토마스한테 김욱이 어린 놈이라고 자꾸 강조하는 설정도 마찬가지. 이 부분 빼면 재밌어서 끝까지 시청할 예정이다. + 장미 역 배우님 연기 잘하고 매력있으시다. 다음 작품에서도 뵙고 싶다. + 이미 알고 반응했던 정보를 다음 화에서는 새로 듣는 것처럼 놀라는 둥 역시 허술한 구멍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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