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찍어도 찍어도 해소되지 않는 트라우마 같은 신야의 철남사랑. 여전히 타이틀 장면은 좆간지 + 병맛 , 금속성의 ost또한 최애한다. 하지만, 총알 사나이 같은 경우 일본식 정서를 서양인 주인공에게 투영하면서 1차적으로 힘을 잃었고, 사이버 펑크에 메이져 블록버스터 식 당위성을 부여하는 순간 2차적으로 힘을 잃어버렸다, 신야 특유의 정신없고 현란한 카메라 워크는 여전히 인상적이지만, 쌍생아 등에서 보여준 신야의 미장센에 대한 집착에 걸맞지 않게 영화 색감이 너무 오두막스럽다. 사실 색감 보는순간 순삭 할 뻔 했다. 물론 완주한걸 후회하진 않는다. 타이틀 장면 때문에.
가장 먼저 좋아요를 누르세요댓글 0


    • 데이터 출처
    • 서비스 이용약관
    • 개인정보 처리방침
    • 회사 안내
    • © 2024 by WATCHA,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