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ndigo Jay
8 years ago
3.5

마릴라: 이별의 꽃
영화 ・ 2017
평균 3.3
2017년 11월 02일에 봄
태국 감독 아누차 부냐와타나의 장편 데뷔작.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을 불교의 업과 연관시킨 복잡한 얼개를 가진 퀴어 무비. 시체를 더 이상 시체로 여기지 않을 정도의 도를 닦아야 비로서 사랑하는 사람을 보낼 수 있는 것인가. 하얀 꽃으로 죽은 자를 위해 화환 (Baisri)을 만드는 피치의 섬세한 손이 기억에 남는다. * 2017.11.3 제 22회 부국제 상영작으로 세일즈사 프리뷰 링크로 감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