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mmill

mmill

4 years ago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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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를 옮기는 사람

책 ・ 2021

평균 3.5

역시 나는 환상적인 분위기가 좋다. 몽롱하다못해 졸려버리는 책이 많은데 이 책은 그렇지 않아서 좋음. 번역에 대한 태도도 어딘가 공감이 갔고(그건 내 성격이 이유인것같음), 언어를 다루는 사람이라 그런지 문장 자체가 멋있다. O 를 채우는 행위, 음소문자를 형태로 보는 서술이 기억에 남음. 마지막에 딱 악몽같은 긴박감을 주는 부분도 너무나 내 취향. 이 디자인을 좋아해서 제안들 시리즈보이면 항상 살거 없나 들춰본다. 도서전 가서 열어보고 O 부분 보고 멋있어서 사왔는데 완전 만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