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드라마의 주인공은 국회판 미생 동준인듯.
결말에 확 살아난다. 우리가 바라던 인물.
독특한 소재속에 인간의 욕심, 야망을 아주 잘 보여주는 드라마. 초반 중반 미친듯 몰입했었다.
다만, 이정재님은 멋있으나 보좌관이라는 위치를 너무 높게 잡았다. 그 하나에 모든 사람이 왔다갔다.
처음에는 멋졌다가, 선이 약해질수록 마음아프면서 응원했다가 결말 으잉? 자기합리화가 결국. 개같다.
과연 시즌2에 어떻게 그려질지..아무리 잘그려도 싫을듯.
그리고 임원희님 이렇게 연기를 못했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