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idledawnstar

idledawnstar

10 years ago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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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로봇 시즌 1

시리즈 ・ 2015

평균 3.7

화폐와 사물을 넘어 이젠 영혼의 가치마저 규정하고 구속하는 무형의 데이터 껍질을 자각하며 그 알을 깨고 나오는 혁명이야말로 머지않은 미래에 인간이 맞닥뜨릴 운명이 아닐까. 억지스러운 반전이 후반부에서 균열을 일으키긴 하나, 전산망으로 설계된 파놉티콘의 70억 명의 포로들을 해방시킬 뜨거운 이상과, 초월적인 존재를 향한 차가운 욕망이 충돌하는 디스토피아적 비주얼에 감탄. 엘리엇과 타이렐의 위태로우면서도 날이 선 눈빛에 또 한 번 감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