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boinda

boinda

2 years ago

4.0


content

로즈

영화 ・ 2011

평균 3.3

보이첵 스마르좁스키는 영화를 잘 만든다 보이첵 스마르좁스키의 영화는 누구에게나 감동을 준다 보이첵 스마르좁스키의 모든 영화는 그냥 흘러 보내는 장면이 없다 관객의 소중한 시간을 아끼기 위해 여백은 놔두고 공간을 싹뚝 모두 잘라낸다 계단을 올라간다던지 일을 마치고 집으로 가는 길 행선지를 가기 위해 많은 필름을 소비하지 않는다 그냥 출발하면 도착한다 그리고 그 나머지 시간을 관객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한다 .................. 줄거리 상트 페테르부르크는 호수 위에 섬이 모여 있는 도시라고 하고 폴란드 마주리안 호수가 20개가 아닌 200개도 아닌 2,000개라고 한다 2차대전이 끝나고 마주리안 지역에서 벌어진 소련군 독일인 폴란드인의 이야기다 지리적으로는 전쟁 전과 전쟁 후의 독일과 폴란드 국경선이 영국에 의해 변경된 황당한 사건을 숙지해야 루자(로즈)를 더 재밌게 볼 수 있다 독일군의 강간 폴란드인들의 강간 이 영화는 강간 영화다 저 의미 있는 포스터에서도 강간이 나오지만 시도때도 없이 강간장면이 나온다 전장에서 돌아온 우리의 주인공폴란드 군인 타데우시는 사진과 반지를 남긴 독일군 유품을 돌려주려 루자의 집에 도착한다 느닷없이 국경선이 변경되어 우리땅이 된 마주이안은 무주공산이된이 되어 완장을 차고 이권을 챙기는 힘있는 자들의 세상이 되어 무차별적인 공격과 강간 약탈 방화 그리고 떠나지 않는 자들은 추방을 시키는 과정을 담고 있다 스마르좁스키의 영화는 한 순간도 화면에서 눈을 돌릴 수 없다 말했듯이 촘촘히 관객이 지루해할 장면들을 모두 편집하여 관객들에게 선보이기 때문에 헐리우드 영화 처럼 팝콘을 먹거나 화장실에 갔다와서 봐도 되는 그런 영화가 아니다 왓챠에 실리지 않는 스마르좁스키 감독의 영화를 추천해야하는 의무가 있다 왜냐하면 그의 영화는 100점 짜리이기 때문이다 ▶성직자★★★★★ (Kler, Clergy, 2018) 여러분을 전율의 세계로 몰아 넣을 감동적인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