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boinda

boinda

2 years ago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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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행

영화 ・ 2014

평균 3.9

포스터를 보고는 켄 로치의 케스가 떠올랐다 영화를 보고는 숙제를 꾸역꾸역한 학창시절이 떠올랐다 그의 초기작이라서 그런지 사회주의 계몽영화 같기도 하고 늘상 어디선가 본듯한 이야기다 그가 살아가는 곳이라서 나의 편견 때문일 수 있지만 자본주의라고 예외는 아니다 교장 선생의 훈시가 재미 있을 수 없고 재미 있어서도 안된다 그는 좋은 말을 열정을 다해 하지만 듣는 학생들은 아무도 관심과 흥미를 가지지 않는다 주인공에게 다가가지도 못하고 영화는 끝나버렸다 그를 동정하거나 사랑하거나 연민을 느끼지 못하고 선생의 선생다움 말고는 의미를 부여하지 못했다 다라나스의 다음 영화는 아주 세련되고 아름다운 영화다 세르지오 앤 세르게이 (Sergio & Serguei, 2017)는 생사의 갈림길에서 낭만을 느끼게하는 묘한 감정을 맛보게한다 다라나스의 각본과 연출은 누구에게나 감동을 주기에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