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BIGMAC_bro

BIGMAC_bro

2년 전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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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 인 서울

영화 ・ 2023

평균 2.8

싱글라이프가 익숙한 싱글족이 결국 관계와 사랑에 ‘다시’ 눈을 뜨고 변모하는 모습을 그린 뭐 아주 익숙한 이야기. 특출나게 유머스럽거나, 로맨틱하거나, 마음이 애린 그런것이 없이 담백하고 슴슴하게 볼 수 있는 영화였다. 그래서 그런지 ‘재미없다’ 는 생각은 안드는데, 또 ‘재밌다’ 라는 생각도 들지않던 작품. 임수정의 캐릭터와 이동욱 캐릭터가 서로 상반된 성향을 가지고 있는데, 그 둘의 감정이 섞이는 시간이 너무 급작스러운 느낌이 들었음. 그러다보니 그냥 금사빠 들인가 싶은 생각도 들고… 로맨틱 할만한 장치도 많이 없다. 캐릭터들을 충분히 가지고 놀면서 둘이 숙성되는 시간이 필요한데, 그런 부분이 좀 미흡해 보였음. 이솜 등장부분이 차라리 더 비중있게 나왔으면 어땠을까 싶기도. 그리고 동욱이형의 연기도 슬슬 고정된 이미지에서 오는 질리는 맛이 나오기 시작하는 느낌.. 뭔가 한번 깰만한 역할을 해야되지 않을까 싶다. 관심이 1도 없었던 이상이 배우의 캐릭터가 웃겼고, 그가 오히려 영화의 분위기를 많이 살림. 2023년에 극장관람 하였던 <달짝지근해>, <30일>에 비하면 어필할만한 매력이 떠오르지 않네… 무난한 평타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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