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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난하러 갔다가 숙연한 마음으로 돌아오다. . . . ps. 많이 놀랐습니다. 신파극을 위해서 세월호를 함부로 다루는 영화(감정을 쥐어짜내기 위한 증폭)일까봐 걱정 많이 했는데 전혀 그렇게 느끼지 않았습니다. . ps.안산 느와르를 표현하기위해 악질경찰 이선균은 탁월한 연기를 보여주며, 그가 문제적 인물로 발돋움 하는데 세월호란 키워드가 매우 진중하게 사용되고 있었습니다. . ps. 유가족의 슬픔과 잊질 못하는 아이의 눈높이를 타락한 어른들의 눈높이에 대중을 맞추려하는 시도를 할때, 현실은 항상 선한 시선으로만 눈높이가 맞춰지는건 아니죠. 악질경찰은 그점에서 놀랐습니다. jk필름류의 신파극장으로 몰고갈거라 생각했는데 예상치 못한 진정성에 감탄하고 숙연해질수 밖에 없었습니다. . ps. 아이러니하게도 '한공주'가 떠오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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