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종윤
2 years ago
4.0

백치들
영화 ・ 1998
평균 3.9
1. 자막이 너무 구려서 이해하기 힘들었다. 결국 영어 자막으로 보았다. 2. 주제는 오래 전부터 있어왔던 히피 담론과 큰 차이가 없지만 영상을 잘 찍은 것 같다. 3. 핸드헬드 기법을 이용하면서도 인물의 표정 같은 미묘한 포인트들을 놓치려 하지 않은 것이 느껴진다. 그런데 오히려 이러한 노력들이 사실감을 떨어트린다는 느낌을 받았다. 가끔 정석적인 카메라 숏이 보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