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형
4 years ago
3.5

분화구의 두 사람
영화 ・ 2019
평균 3.1
동일본대지진 이후의 또 다른 누군가의 이야기. 불안하고, 부채감에 휘감겨버린 그들이 이야기. 극사실적 다큐를 찍던지, 아니면 청춘의 이야기가 많았던 3.11 이후의 이야기들 중에서 또 다른 이야기를 들려준다. 지진 이후에 아이를 갖고 싶어졌다는 나오코. 지진 이후에도 어영부영 살아가는 켄지. 아직도 후지산은 폭발하지 않았고, 도쿄올림픽도 열리지 않았지만. 그래도 그들의 삶은 계속되리라 생각해본다. 2021.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