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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트시네마 개관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선택한 <시티즌 랑글루아> (1994) 상영후 '내가 사랑한 영화들, 극장의 추억'이라는 주제로 오픈 토크가 열렸다. 이해영, 변영주 감독의 진행으로, 뮤지션 정다비, 심보선 시인, 김태용 감독님이 참석했다. 격식을 갖추지 않은 유쾌하고도 수다가 가득한 토크 시간이었다. <시티즌 랑글루아>는 2012년 제 13회 JIFF에서 상영한 에드가르도 코자린스키 감독의 다큐멘터리이다. 영화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한 이십대의 앙리 랑글루아가 폐기되는 필름을 보존하고 시네마테크 프랑세즈 공동설립자가 되어 활동한 업적을 담았다. 어록과 footage들 때문에 다시 보고 싶다. * 2012.5.17 서울아트시네마에서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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