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나오는 캐릭터 다 이상하다 특히 리카코 성격 개이상하게 그려놓음 중간에 “여자는 남자 외모만 보고 내면을 못 본다”는 대사가 있는데 늬들도 리카코 내면에 관심없잖어 예쁘다고 좋아하는거지 처음 전학왔을 때부터 얼평해놓고 저게 무슨 말인가 싶다 얼굴 보고 좋아하는 게 나쁘다는 게 아니라 이중잣대랑 멋대로 평가하는 게 웃기다고 빻은 장면이 물흐르듯 지나가서 일일이 짚어보기도 지친다 불법촬영, 학교 이지메, 여적여 구도, 일상적 뺨 때리기에 없는 트라우마도 올라올 판이다 전부 추억으로 포장된다 바다는 잘 들리지 않는다 로파이한 화면과 음악만 마음에 담았다 +아무리봐도 남주는 리카코보다 자기 친구 더 좋아하는 것 같은데 +좋았던 대사는 “사투리 남자는 소름끼쳐!” 사투리문제가 아님 따라다니면서 걔랑 호텔갔냐고 확인하는 게 소름끼친다 그리고 남주는 친구에게 그 말을 전해 듣자마자 화가 나서 리카코에게 나오라고 하고 둘은 서로의 뺨을 때리는데... (살류)(무슨전개야)